[플래너 추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나의 MBTI는 게으름의 끝판왕, isfp이다. 계획은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는 것이 일상화된 인간이다. 이런 나를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 플래너를 소개한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친구의 선물이었다. 무려 2021년 12월에 선물을 받았지만 나는 이번 달에 들어서야 사용해본다.
구성품으로 아주 귀엽게 스티커와 목표를 다짐할 수 있는 메모장이 있다. 플래너의 두께는 꽤 얇은 편으로 들고 다니기에도 적절하다.
요로코롬 간디 선생님의 한 마디가 앞에 쓰여있다. 현재에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미래가 달려있다. 내 신조이기도 하다. 현재를 즐기자! CARPEDIEM.
다짐 한번 거하게 잡아주시구요~
모든 플래너답게 달력 한 번 나와주십니다.
사실 내부를 보고 실망했었다. 이걸 어떻게 쓰는 거야... 싶기도 했고. 하지만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설명서도 첨부되어 있으니 걱정 마시라~!
나같이 무계획이 계획이거니 하며 데드라인 없는 삶의 방식을 가지신 분들 중에서 그래도 이 생활 습관을 조금은 개선하고 싶다! 한다면 강추합니다.
사용방법
1. 그 달의 이루고 싶은 프로젝트를 적은 후에 마감 날짜까지 표시를 해둡니다.
2. 그날그날 실행을 하였는지 체크를 해줍니다.
3. 매일 들춰보며 데드라인을 보며 똥줄을 태웁니다.
4. 실행한 나를 칭찬하며 나 칭찬하기 프로젝트에도 동그라미를 쳐줍니다.
5. 소소한 행복감과 성취감에 젖어줍니다.
12개월의 프로젝트가 끝나는 시점으로 넘기면 이렇게 또 명언 타임이 나와줍니다.
명언 뒤에는 메모장이 있습니다. 군데군데 BETTER THAN YESTERDAY라는 문구가 보여집니다. 과연, 나의 오늘은 어제보다 나았을까요? 스스로 질문을 던져봅니다.
하루가 허무하게 느껴지거나 무의미하게 생각된다면, 양지사 프로젝트 플래너를 추천합니다.
어제보다 행복한 나를 위해.
끝으로 플래너를 선물해준 친구의 오늘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