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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기 3-1] 굿바이, 제주_배롱정원, 제주벨미

어몽스트 2022. 6. 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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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짧디짧은 2박 3일 제주여행기가 마무리될 시간이야. 하지만 마지막날까지 꽉꽉 눌러담았으니까 기대하라고👌

괜히 바닷가가 보이는 숙소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고급진 브런치가 먹고싶은거야. 숙소 근처에 브런치 카페가 어디있을까~ 둘러보다가 선택한 곳은!
배롱정원이야🌹
[카카오맵] 배롱정원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4길 19 (한림읍 협재리)

어때? 너무 제주도스럽지 않아?
일반 가정집을 레스토랑으로 개조한 듯 싶은데 마당도 환장하게 이뻐. 들어가면 아마 저 귀여운 강아지가 맞이해줄거야🐶

주문한건 딱새우로제파스타, 황게크림리조또, 빠쉐(짬뽕파스타)! 비쥬얼이 죽이지 않아?
거기에 당근, 한라봉, 감귤 쥬스도 주문했지👍
음식평은 맛있었어.
대신 빠쉐는 살짝 아쉬웠어. 묽은 토마토소스에 매콤한 정도? 다음에 간다면 흑돼지 에그인헬을 먹어볼거야.
대표 메뉴더라고.

식당 내부에 뜯어볼 오브제들이 많았어.
어릴 적 할머니 집에 있던 것들이 많더라고. 그걸 어떻게 느낌적인 느낌으로다가 느낌있게 꾸며둔건지...
음식도 음식이지만 밖에 보랴, 인테리어 구경하랴 눈도 행복한 브런치였어. 한번쯤은 꼭 가볼만 해🙌

브런치를 싸악 먹고, 사진도 싸악 찍고 부른 배를 부여잡고 협재를 한 바퀴를 돌았지.
그런데 내 눈에 띄던 곳이 있었어.

바로, 제주벨미!
[카카오맵] 제주벨미협재점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42 (한림읍 협재리)
엥? 육포를 돼지로 만든다고?
소고기만 먹어봤지 돼지고기는 못먹어 본 나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들어가봤지.

육포도 맛별로 있더라구.
5가지 맛을 모두 맛봤지만, 베이직이 더 베스트였어.
그래서 줍줍!!

한 팩에 6,000원!
소고기로 만든 육포보다 훨씬 부드러웠어.
맥주 안주로 최고겠더라고. 옆에 병맥주까지 판매되고 있는 거 보이지? 맥주를 안 살 수가 없게 만들었어.
패키징도 너무 귀엽지 않아?

집에 도착해서 야무지게 뜯어먹었지ㅎㅎㅎ

아무래도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3탄도 끊어가야겠다. 내일 정말 진짜로 마지막 제주여행기를 들려줄게! 내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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