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숙소추천 (2)
amongst_stories

올해 초부터 그렇게 제주, 제주 노래를 불렀는데 드디어 다녀왔지! 4월 달에 충동적으로 직장 동료들과 비행기표를 예매했어. 6월이 올까 했는데 역시나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가지. 퇴근 후, 6시 50분 비행기! 퇴근을 제주도로 한다니 꿈 같은 얘기지 않아? 그렇게 몸을 싣고 제주도로 추울발~! 가보자고! 첫째날, 동백별장 [카카오맵] 동백별장 제주 제주시 원노형3길 44 (노형동) 직장 동료에게 추천받은 분위기 좋은 술집이 있다는거야. 바로 동백별장! 가면 돌문어볶음이 있다나, 공깃밥 추가해서 먹어달라는 거야. 기대를 품고 갔지. 아니나다를까 사람이 많더라구. 도심 속에 꿋꿋이 지키고 있는 옛 정서가 담긴 곳 같아보였어. 야외에서 술 마시면 꿀떡꿀떡 들어가겠더라구. 20분정도 웨이팅 끝에 들어갔고, 매콤 ..

해외여행이 비교적 자유로워진 요즘이야. 하지만, 내 통장이 비교적 자유롭지 못한 요즘이기도 하지. 국내에서 해외여행 기분을 내보려고 거창에 다녀왔어. 사실 요즘 평소에 자주 가보지 못했던 여행지를 자주 가고 있어. 색다른 장소가 주는 낯섦을 즐기는 편이기도 해! 거창을 다녀온 이유는 별을 보기 위해서야. 거창 미리내숲 오토캠핑장에 가면 쏟아지는 별을 볼 수 있다길래 날씨 좋은 날 체크해서 얼른 다녀왔지! 밤하늘의 별을 보러 간 거였는데, 글쎄 대낮의 스위스를 다녀온 느낌을 주는 거 있지? 얼른 떠나볼까! 푸르른 시골풍경을 따라가는 길이 정겹기도 하고 제법 청량감을 띠는 여름이 코앞에 다가온 것을 몸소 느꼈어. 굽이굽이 산속으로 올라가다 보면 미리내숲 오토캠핑장이 나오는데 나는 캠핑장비가 없으므로^^ 데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