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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어디까지 아세요? 정수기라고는 데스크탑 형식의 흔히들 생각하는 일반 정수기와 어렸을 적 은행 가면 있던 물통 정수기 밖에 몰랐다. 매번 물을 끓여먹다보니 귀찮은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또 물은 왜 이렇게 금방 마시는지. 가스비가 더 나올 판이다. 여름이 오면 끓이지도 못하고 생수를 사 먹기 일쑤. 그러다 보면 플라스틱도 만만치 않다. 이제 봄이 오고 여름이 성큼 다가오기 전에 정수기 장만을 마음 먹었다. 여러 종류를 서칭해보던 중, 공간 차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언더싱크 정수기를 찾았다. 처음에는 타공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는데 주방도 좁고 살림살이가 많다 보니 이거구나! 싶었다. 특히, 라면 끓이거나 과일을 세척할 때에도 용이하겠다 싶었다. 여러 가지 언더싱크 정수기를 비교해보던 중 메..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어렸을 적 유행하던 브랜드 중 하나. 프로스펙스의 ‘F’로고가 다시 부활했다. 사실 어릴 적 유행했던 투박한 신발 브랜드로 나에게 각인되어 관심에서부터 사라진지 오래인 그저 유행지난 브랜드. 구독 중인 한 콘텐츠에 노출된 프로스펙스 인스타그램을 홀린듯이 들어가 구경하다가 물 흐르듯이 신발까지 구매해버렸다. 아니, 내가 알던 프로스펙스가 아냐. 언제 이렇게 트렌디해졌지? 그 중에 내 취향을 저격한 것은 ‘에어스카이’! 색 조합이 마음에 들었다. 주황색의 포인트까지! 나이키 코르테즈를 떠올리게하는 복고풍의 스니커즈. 역시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인가. 얼른 Get!! 다시 돌아온 프로스펙스의 ‘F’로고, 반가워! 종이박스를 열었더니 초록색 스티커가 눈에 띄는데 박스를 새활용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