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어디까지 알아? / 파라곤필터 언더싱크 듀얼정수기 CP4 멀티싱크 실제 사용후기

정수기, 어디까지 아세요?

정수기라고는 데스크탑 형식의 흔히들 생각하는 일반 정수기와 어렸을 적 은행 가면 있던 물통 정수기 밖에 몰랐다.
매번 물을 끓여먹다보니 귀찮은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또 물은 왜 이렇게 금방 마시는지. 가스비가 더 나올 판이다. 여름이 오면 끓이지도 못하고 생수를 사 먹기 일쑤. 그러다 보면 플라스틱도 만만치 않다.
이제 봄이 오고 여름이 성큼 다가오기 전에 정수기 장만을 마음 먹었다.

여러 종류를 서칭해보던 중, 공간 차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언더싱크 정수기를 찾았다. 처음에는 타공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는데 주방도 좁고 살림살이가 많다 보니 이거구나! 싶었다. 특히, 라면 끓이거나 과일을 세척할 때에도 용이하겠다 싶었다.

여러 가지 언더싱크 정수기를 비교해보던 중 메인 수전에서 사용하는 물까지 녹물제거가 가능한 듀얼 싱크 정수기를 찾았지 모야모야~
안 그래도 오래된 아파트라 샤워필터를 사용했는데 녹물이...😅 그래서 주방 물도 걱정이 되던 찰나에!
웬걸~?

두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정수기를 찾았다.
파라곤필터 CP4 멀티싱크 듀얼 정수기이다!

왼쪽의 PF6 필터는 메인 수전으로 연결하여 녹물 제거된 물을 사용할 수 있고
오른쪽의 CP4 필터는 파우셋으로 연결되어 마실 수 있는 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이해가 쉽겠다.

좁은 우리 집 주방에 파라곤필터 CP4 멀티싱크 듀얼 정수기를 설치했다.
살림살이를 다 넣어도 충분하다.
생각보다 필터가 크다. 최대 1년씩 사용이 가능해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필터 꽤 컸지만,
위에 정수기가 나와있지 않아서 주방 공간 차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20년 정도 된 아파트라서 그런지 녹물이 걱정됐는데 이제 녹물걱정도 끝이다.

이렇게 녹물 제거된 물로 한 번 씻고!

마시는 물로 사용되는 파우셋에서 한 번 더 헹궈준다.
왠지 더 깨끗해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이 언더싱크 정수기 CP4 멀티싱크 듀얼 정수기를 설치하고 가장 편하고 좋았던 점은
조리할 때 간편하다는 거다. 이리저리 움직일 필요 없이 싱크대 안에서 물 사용이 모두 해결된다.

정수 물이지만 생각보다 물이 차가워서 좋았다.
수돗물이 아닌 정수 물로 조리를 하니 더욱 안심이 된다.
과일이나 채소를 씻을 때도 정수물로 씻게 된다. 깨끗하게 먹는 느낌?
현재 일주일 가량 사용하고 있는데 아주 대만족이다.
특히 마시는 물로 사용되는 CP4 필터는 최다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고 한다.
그래서 믿고 마신다. 언더싱크 정수기를 구매하기 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필터의 스펙이었다.
매일 마시는 물이다 보니 안전하게 마시고 싶으니까!

이번 구매는 대만족이다. 1년에 한 번만 필터를 교체해주면 돼서 관리도 간편하다.
CP4필터는 사용 이후 회수 요청을 하면 직접 회수를 해서 업사이클링이 된다고 하니 환경까지 생각하는 착한 필터다.

주방 인테리어나 주방 공간이 협소한 사람들에게는 강추!

구매할 수 있는 링크를 남겨둔다.
https://paragonclub.co.kr/product/%ED%8C%8C%EB%9D%BC%EA%B3%A4%ED%95%84%ED%84%B0-cp4-%EB%A9%80%ED%8B%B0-%EC%A7%81%EC%88%98%ED%98%95-%EB%93%80%EC%96%BC-%EC%96%B8%EB%8D%94%EC%8B%B1%ED%81%AC-%EC%A0%95%EC%88%98%EA%B8%B0/77/category/1/display/2/

파라곤필터 CP4 멀티 직수형 듀얼 언더싱크 정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