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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공유한다는 것

어몽스트 2022. 2. 2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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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씩 핸드폰 속에 있는 사진첩에 들어가

나의 과거들을 훑어보곤 한다. 

그때는 이래서 싫고 저래서 별로였던 사진들이 

지금에 와서야 '그때 좋았지.' 라며 나도 모르게 웃으며

그 당시로 돌아가곤 한다. 

 

 

오늘은 나 말고,

나의 시선에서 담은 사진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왜냐고?

나를 공유하고 싶으니까!

 

나는 이런 시선을 가진 사람입니다. 

 


매일 걷던 평범했던 거리가 갑자기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보일 때가 있다.

매일 걷던 거리도 

그날의 감정에 따라 미울 때도, 사랑스러울 때도 있다. 

그냥 거리일 뿐인데.

 

가끔은 흐릿한 풍경이 더 좋다.

안경 없이 보는 나의 세상.

흐릿해서 아름다운 나의 세상.

 

목적지 없는 여행이 주는 특별함

사진을 공유한다는 것은

한 사람의 시간과 그때의 감정을 공유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사람의 추억을 잠시나마 함께 여행 다녀오는 것.

잠시 그 시간을 함께 걸었다 나오는 것. 

잠시 그 감정을 함께 느껴보는 것.

 

매일 하늘 보는 것을 좋아한다. 해, 구름, 달, 별. 그래서 매일이 좋다.

항상 나를 찾아와주는 것들.

그래서 고마운 것들.

보통의 날들.

 

계획과 다른 길로 걷다보면 새로운 길을 마주친다.

P의 여행은 옆길로 새기 바쁘다. 

무계획이 계획이다. 

어떤 길이 옳은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가는 길마다 놀라움의 연속일 때가 있다. 


 

어몽스트가 담은 시선은 어땠나요? 

 

가끔은 매일을 새롭게,

평범한 오늘을 좋아하는,

목적지 없는 여행을 즐기는,

무계획이 계획이라고 믿는,

 

제가 바라보는 세상은 이렇답니다. 

 

당신의 시선에도 초대해주세요!

다양한 시선이 고픈 어몽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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